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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26주 적금’ 출시 20일 만에 30만좌 돌파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출시 20일 만에 30만좌 돌파

기사승인 2018. 07. 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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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가 지난달 출시한 ‘26주 적금’이 출시 20일 만에 30만좌를 돌파했다.

1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6주 적금’의 계좌 수는 30만1251좌다.

‘26주 적금’은 처음에 1000원이나 2000원, 3000원 중에 하나를 첫 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적금을 하는 상품이다.

첫 주 납입액을 1000원으로 선택하면 둘째 주에는 2000원, 셋째 주에는 3000원, 마지막주인 26주차에는 2만6000원을 납입하는 구조다.

금리는 연 1.80%, 자동이체시 0.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26주 적금’을 통해 저축에 성공하고, 저축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전과 성공’ 스토리를 부여하고 ‘SNS 공유’를 통해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SNS상에서는 적금 만기가 도래하는 연말 연시에 여행, 송년회, 신년회 비용 등에 사용하겠다는 ‘목적성 적금 용도’로 공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유행하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짠테크’(짠돌이+재테크) 등의 테마로 입소문이 나면서 20~30대 뿐 아니라 40대의 가입 비율도 높다.

이날 0시 기준 연령별 계좌개설 분포를 보면 20대가 32.2%, 30대가 42.2%, 40대가 20.2%다. 성비는 여성이 65.8%, 남성이 34.2% 수준이다.

또 계좌개설을 한 10명 중 7명이 3000원 상품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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