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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하리수 “이혼 후 잊혀지고 싶었다” 고백

‘한밤’ 하리수 “이혼 후 잊혀지고 싶었다” 고백

기사승인 2018. 07.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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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하리수 "이혼 후 잊혀지고 싶었다" 고백 /하리수,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하리수가 이혼과 악플러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하리수가 출연했다.

이날 하리수는 "제가 작년에 이혼을 하고 이혼 전에도 그랬지만, 약간 대중에게 잊혀지고 싶었다"며 "저를 못 알아보셨으면, 국내에서 잊혀지고 싶었다. 악플러 고소도 하고 마음 고생이 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드라마나 영화를 찍는 상황이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었다. 가장 행복해 보이는, 가장 좋았던 것들을 안 좋은 것들과 맞바꾸는 방식으로 해소했다. 나빴던 것을 빨리 잊어버려야 하고 버려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또 하리수는 성형설에 대해 "나이가 있으니 가끔 시술도 받고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리수는 "나를 지지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그렇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항상 여러분에게 편한 느낌, 솔직하고 진실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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