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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절차 신속 진행”

국방부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절차 신속 진행”

기사승인 2018. 07. 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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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급 지급 완료 후 유족 초청해 문재인정부 보훈정책 설명
제2연평해전 16주기
제2연평해전 16주기인 6월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관람객들이 실물 선체와 동일하게 제작된 참수리 357호정 안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국방부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절차를 이른 시일 내에 진행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에 관한 특별법이 오늘부터 시행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7월 3일 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즉시 제2연평해전 전사자의 유족들에게 보상금 청구 절차 등을 설명한 안내문과 관련 서식을 우편으로 발송했고 전화상으로도 안내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8월 초에 보상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2018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통계청에서 발표되는 대로 국가보훈처와의 협조 하에 보상금 산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상금 지급이 완료된 후에는 송영무 장관이 유족들을 초청해 국가를 위해 전사한 분들의 유족에게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겠다는 문재인정부의 보훈 정책을 설명하고, 다시 한 번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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