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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전용 LTE망에 5G 기술 ‘네트워크 슬라이스’ 제어체계 첫 적용

KT, 기업전용 LTE망에 5G 기술 ‘네트워크 슬라이스’ 제어체계 첫 적용

기사승인 2018. 07. 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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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5G 제어체계
KT 직원들이 서울 혜화 네트워크 운용국사에서 ‘기업전용LTE 망에 적용된 ’E2E 인프라 오케스트레이터‘ 기술을 점검하고 있다./제공=KT
KT는 5G 핵심기술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인 ‘E2E 인프라 오케스트레이터’를 기존 기업전용 LTE 망에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E2E 인프라 오케스트레이터’는 단말에서 코어 장비까지 모든 네트워크를 가상화를 통해 연결해 5G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총괄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각각의 5G 서비스 수요별로 즉시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어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져 5G 상용화를 위해선 해당 기술 적용이 필수적이다.

KT는 지난해 12월 개발한 이 기술을 이번에 ‘기업전용 LTE’ 상용망에 처음으로 적용함으로써 고객사 전용 무선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상용망 적용 및 시범 운용 노하우까지 확보해 내년 세계최초 5G 서비스 상용화에 활용하는 것이 목표이다.

전홍범 KT 인프라연구소장 전무는 “E2E 인프라 오케스트레이터를 기업전용 LTE에 상용 적용함으로써 세계 최초 상용화되는 차별화된 고품질 5G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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