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동연 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대외 리스크 관리

김동연 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대외 리스크 관리

기사승인 2018. 07. 17. 15:0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대외리스크 관리를 위한 G20 국제공조 강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 무역마찰 등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국제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17일 기재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동연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8일(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출국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세계 경제 위험요인에 대응하고 국제금융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정책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고 우리 입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오른쪽)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정재훈 기자
현지 시간 21~22일에 열리는 이 회의에 주요 20개국과 초청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과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WB)·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이 참석한다.


김 부총리는 미국·중국 등 주요국 재무장관, WB 총재 등과의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 및 양자간 경제·금융 협력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김 부총리는 미국·중국 등 주요국 재무장관, 세계은행(World Bank, WB) 총재 등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는 양국간 주요 경제현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류쿤 중국 재정부장과는 한중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김용 WB 총재와는 WB 그룹 증자, WB 한국사무소 역할 제고 등 한-WB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경제 세션에서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무역 마찰 등 위험요인과 금융시장 불안의 확산 가능성에 대해 G20 차원의 긴밀한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