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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 물싸움’ 정남진장흥물축제 27일부터

‘지상 최대 물싸움’ 정남진장흥물축제 27일부터

기사승인 2018. 07. 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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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물축제 5
정남진장흥물축제/ 사진=장흥군 제공
제11회 정남진장흥물축제가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전남 장흥군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남진장흥물축제는 ‘물로 시작해 물로 끝나는 축제’로 잘 알려졌다. 올해 축제도 한바탕 ‘물난장’이 펼쳐진다.
게릴라 부대와 물싸움 교전 퍼레이드를 벌이는 거리퍼레이드 ‘살수대첩’을 비롯해 다양한 육상·수상 이벤트가 마련된다. 해변 분위기가 물씬 나는 장흥 플라주에서는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레포츠와 일광욕을 체험할 수 있다. 수중 포토존, 트릭아트존으로 구성된 굴다리 미술관도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지상 최대의 물싸움과 탐진강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물 풍선으로 박 터트리기’ ‘물 옮기기 게임’ 등이 눈길을 끈다. 20만개가 사방으로 날아다니며 약 60톤의 물을 쏟아내는 지상 최대 물풍선 싸움도 볼거리다.

이 외에도 바나나보트, 레볼루션, 카누·카약, 수상 자전거, 우든 보트, 대형 물놀이장, 뗏목타기 등 탐진강을 둥실 떠다니며 여름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갖가지 탈거리들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풀파티, 토크형 콘서트 ‘별밤 수다쟁이’ 등이 아름다운 추억만들기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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