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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팀, 코리아오픈 혼복 예선 동반 승리하며 16강 진출

남북 단일팀, 코리아오픈 혼복 예선 동반 승리하며 16강 진출

기사승인 2018. 07. 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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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남북 단일팀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 남북 단일팀 혼합복식에 출전하는 북한 최일-한국 유은총 조가 17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스페인과의 단일팀 첫 경기에서 득점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
탁구 혼합복식 남북 단일팀이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예선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최일(북한)-유은총(남한) 조와 장우진(남한)-차효심(북한) 조는 17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혼합복식 예선에서 각각 역전승과 기권승을 거둬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최일-유은총 콤비는 단일팀 중 가장 먼저 치러진 경기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갈라 드보락 조를 맞아 3-2(8-11 11-9 8-11 11-9 13-11)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들과 함께 혼합복식 예선에 나선 장우진-차효심 조는 상대인 몽골 선수 콤비가 기권한 탓에 경기를 하지 않고 바로 본선에 안착했다.

16강 상대는 대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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