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남편. 생일 축하합니다. 태어나줘서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원효를 위해 한가득 생일상을 차려놓은 심진화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원효는 '오늘 생일'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가 담긴 모자를 쓰고 생일상을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심진화는 "나랑 결혼해줘서 감사해요. 쫓아다녀 줘서 감사해요. 더 좋은 사람이 돼줘서 감사해요. 더 사랑해줘서 감사해요. 다음 생에도 나랑 꼭 결혼해주세요"라고 덧붙이며 김원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심진화는 KBS2 '인형의 집'에서 신영애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