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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2분기 견조한 매출신장 전망…목표가↑”

“삼진제약, 2분기 견조한 매출신장 전망…목표가↑”

기사승인 2018. 07. 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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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삼진제약에 대해 2분기 견조한 매출신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진제약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63억원, 영업이익 133억원, 당기순이익 105억원으로 예상된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전문의약품(ETC) 547억원, 일반의약품(OTC) 88억원, 수출 9억원, 기타 19억원으로 추정됐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ETC부문 성장은 주요품목인 항혈전제 플래리스, 고지혈증치료제 뉴스타틴 시리즈, 치매치료제 뉴토인, 뇌기능개선제 뉴라세탐의 처방증가에 기인한다”며 “OTC부문은 식용촉진제 트레스탄츄어블정 신규매출 발생으로 견조한 매출신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수익성은 매출성장에 따라 원가율 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삼진제약은 예측 가능한 성장을 꾸준히 시현하고 있으며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의 적용이 타당하다고 판단한다”며 “삼진제약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597억원(+5.9% YoY), 영업이익 519억원(+10.7% YoY), 당기순이익 406억원(+13.5% YoY)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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