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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 ‘텐트폴’ 드라마 위한 유상증자 적절”

“제이콘텐트리, ‘텐트폴’ 드라마 위한 유상증자 적절”

기사승인 2018. 07. 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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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8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200원을 유지했다.

메가박스의 성장과 이익 개선이 나타나고, JTBC 흑자 전환 이후 드라마 투자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프리미엄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 공시 이후 EPS 희석에 따라 주가가 하락하면서 발행가액은 모집예정가액보다 낮아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제이콘텐트리는 유상증자 이후 주가가 오르면자 1차 발행가액(5420원)은 모집예정가액 5390원을 상회했다”면서 “이번 유상증자는 텐트폴(텐트 기둥처럼 중심 역할을 하는 작품)이 없어 드라마 제작을 위한 것으로 컨텐츠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적절한 시점에 유상증자를 결정했기 때문에 발표 이후 오히려 주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메가박스가 배급한 영화도 최근 3년 간 연평균성장률 104%의 관객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대형 직영점 확대를 통해 시장을 상회하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영화 투자/배급 확대도 적절한 시점에 내려진 결정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투자확대로 2019년 영업이익이 31% 상승할 것으로 전했다.

이어 그는 “메가박스가 배급한 영화도 최근 관객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대형 직영점 확대를 통해 시장을 상회하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영화 투자/배급 확대도 적절한 시점에 내려진 결정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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