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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소풍 온 듯 음악축제 ‘평화누리 피크닉’ 즐기세요”

경기관광공사 “소풍 온 듯 음악축제 ‘평화누리 피크닉’ 즐기세요”

기사승인 2018. 07. 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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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첫번째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YB, 백지영, 자이언티, 제이레빗, 이지형, 노리플라이, 디에이드 등 출연
임진각평화누리 공연장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이 열릴 임진각평화누리 공연장 전경. /제공 = 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월 15일 파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음악+캠핑+체험을 소재로 한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피크닉형 음악공연 △취향저격 관람존 △합리적 가격 등 세 가지를 메인 테마로 설정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임진각평화누리의 드넓은 잔디광장에 누워서 별을 보며, 음식과 함께 소풍 온 듯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취향에 따라 에어배드석·미니 캠핑 테이블석 등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택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공연은 YB(윤도현 밴드), 백지영, 자이언티, 제이레빗, 이지형, 노리플라이, 디에이드(전 어쿠스틱 콜라보) 등 수준 높은 음악활동을 하는 가수들이 출연해 노래를 통해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전해 줄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남측 대표로 평양에서 진행된 ‘봄이 온다’ 공연에 참여한 YB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포크 그룹으로, 미국·유럽 공연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실력과 이름을 알리고 있다. 역시 평양공연에 함께 참여한 발라드와 OST의 여왕 백지영도 풍부하고 개성 있는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이언티는 말하는 듯한 내러티브식 창법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뮤지션으로 ‘양화대교’ ‘꺼내 먹어요’ 등의 대표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힐링을 내세운 인기 여성듀오 제이레빗, 실력파 가수 노리플라이,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의 이지형, 맑은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디에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가수를 만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도민들이 소풍, 젊음, 자유,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최고의 피크닉 공연 장소, 취향 저격 관람존, 감성 음악, 합리적 가격 등 이번 축제에 참여해야 할 이유는 확실하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은 오후에 포토 체험·디지털 페인팅·버스킹 공연 등 체험 및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6시 30분부터 메인 공연이 시작된다. 입장료 등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초 얼리버드 티켓 오픈과 함께 공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캠핑페스티벌(9월 14~16일)과 함께 열려 음악을 즐기는 캠핑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캠핑페스티벌은 DMZ 바로 옆에 위치한 ‘평화누리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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