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5시 패션그룹 형지 본사에서 열린 ‘월드와이드 신발 합작사 설립 조인식’에서 정창곤 C&K무역 대표(왼쪽),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가운데), 제이 백(Jai BAEK) JBJB GLOBAL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 = 까스텔바작
패션그룹형지 까스텔바작은 지난 16일 국내 신발 전문기업 C&K무역, 미국 JBJB GLOBAL과 ‘월드와이드 신발 합작사 설립 조인식’을 갖고 골프 및 스니커즈 라인 제작, 개발 및 유통을 위한 합작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정창곤 C&K무역 대표, 제이 백(Jai BAEK) JBJB GLOBAL 대표 등 관련 임원이 참석했다.
주 사업은 신발 브랜드로 전 세계 판권을 가진 글로벌한 회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조인식을 통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주간 합의서를 작성하고 7월 말 합작법인 설립 완료와 함께 까스텔바작과 라이센스 계약이 체결된다.
까스텔바작은 월드와이드 신발 합작법인에 라이센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참여한다. 또한 합작법인에서 새롭게 선보일 신발 브랜드의 상품 출시 및 판매는 내년 하반기며 본격적인 판매는 2020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장법인은 미국 포틀랜드에 위치한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와 신소재 개발 회사 및 아웃솔 전문회사 등과 협업해 개발을 진행 할 예정이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월드와이드 신발 합작사 설립을 통해 까스텔바작의 해외 진출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며 “중국, 동남아 등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패션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