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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署,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에게 감사장 전달

칠곡署,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에게 감사장 전달

기사승인 2018. 07. 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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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
칠곡경찰서가 왜관새마을금고 석전지점 김선희 차장에게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활동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제공=칠곡경찰서
칠곡경찰서는 지난 17일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왜관새마을금고 석전지점 김선희 차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선희 차장은 지난 12일 A씨(80·여)가 현금 1200만원을 출금한 후 밖으로 나가며 다른 사람과 전화 통화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으로 판단, A씨를 따라가 사기임을 설명하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당시 A씨는 경찰을 사칭한 사람이 전화를 걸어와 “개인정보가 빠져나갔으니 은행에 예금된 돈을 출금해서 보관하라. 전화는 끊지 말고 은행 직원에게도 비밀로 하라”는 말에 속아 입금된 돈을 모두 출금한 상태였다.

이병우 칠곡경찰서장은 “다양한 보이스피싱 유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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