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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우수 협력사·대리점에 수박 1만통 전달

현대모비스, 우수 협력사·대리점에 수박 1만통 전달

기사승인 2018. 07. 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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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나눔-1
현대모비스가 여름을 맞아 우수 협력사와 국내 대리점에 수박 1만통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호원에서 김대곤 현대모비스 구매지원담당 상무(가운데 왼쪽)와 양진석 ㈜호원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가 수박을 나누며 상생 결의를 다지고 있다./제공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현대·기아자동차용 AS 순정 부품을 적시에 공급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우수 AS 협력사와 국내 전 대리점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수박을 선물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말까지 AS 공급 우수협력사 250사와 1300여 대리점에 감사장과 함께 수박 1만통을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2003년부터 16년간 구입해 전달한 수박은 총 11만통으로 식수 인원 165만명분, 무게로는 990톤 분량이다. 수박은 광주·전주·울산·대구·창원 등 국내 전역에서 구입하면서 지역 농가 수익 보전에도 기여했다.

현대모비스가 AS 협력사·대리점과 함께 책임 공급하는 AS 부품은 2001년 63만 품목에서 현재 320만 품목으로 5배가량 늘었다. 이 중 단산 부품만 240만 품목(75%)에 달하고 있다.

실제 단산 차종만 129개 차종(52%)으로 매년 신차종이 대거 출시되면서 연간 20~30만 종류의 AS 부품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대단위 AS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선 고도로 발달된 AS 공급 시스템의 근간에 관계사와의 신뢰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AS 협력사에 금형비 지원, 대리점에는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으로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계절 과일을 전달하는 감성 경영으로도 AS망과 유대를 강화해왔다.

김대곤 현대모비스 구매지원담당 상무는 “원활한 AS 부품 공급과 신속한 정비는 자동차 재구매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호우와 휴가철 장기 운행 등으로 수요가 많아지는 하절기에도 차질 없는 부품 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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