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축이는 문 대통령 | 0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기 앞서 차를 마시며 목을 축이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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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8일 문재인정부 2기 개각 시점에 대해 “이번 주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내부적으로 이달 안에 개각 단행을 마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휴가철 전인 다음 주 중에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제기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들어오는 문의 내용을 보면 개각이 임박한 것처럼 생각하는데, 제가 알 수 있는 것은 이번주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7월 말이나 8월초로 예상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휴가 기간 이후라고 생각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답했다.
청와대 조직개편에 대해 이 관계자는 “현재 논의 중”이라면서도 “언제 결론이 날지는 모르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 관계자는 한 차례 연기됐던 규제혁신점검회의의 추후 일정에 대해선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부처들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언제 할지 여부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