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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마트부품4.0 연구개발사업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남도, ‘스마트부품4.0 연구개발사업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기사승인 2018. 07. 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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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 이끌어 나갈 스마트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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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상도는 18일 도청에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박유동 김해시 부시장, 김봉훈 한양대 R&D센터장, 이혁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소장과 도내 연구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차세대 제조산업 혁신을 위한 개방형 스마트부품4.0 연구개발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차세대 제조산업 혁신을 위한 개방향 스마트부품 4.0 연구개발사업 용역’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스마트부품·첨단센서 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경남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경상남도·김해시·경남테크노파크·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협약 체결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부품 연구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제조산업 혁신을 위한 개방향 스마트부품 4.0 연구개발사업 용역’ 수행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스마트부품 연구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김해시 일원에 자동차, 반도체, 지능형로봇·기계, 에너지, 의료, 항공·국방, 해양·환경 분야에 필수적인 스마트부품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스마트부품·첨단센서 연구소’를 구축하고 여기서 개발된 다양한 스마트 부품에 대한 테스트베드 역할과 신뢰성·인증 기능을 수행할 ‘스마트부품 신뢰성 인증 센터’, 그리고 스마트부품 상용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스마트부품 상용화지원 센터’등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향후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에 반영하여 국책 사업으로 스마트부품 연구단지 및 클러스터를 구축해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간 스마트부품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및 전략 기술개발, 해외공동연구 기술개발 등 44개 R&D과제를 수행하고 3개 센터구축과 기업지원 등을 위해 국비 3028억 원을 포함한 3683억 원을 확보하여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스마트부품 육성사업은 경남 제조업 혁신에 중요한 사업”이라며 “실제 제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개발이 되도록 하고 추후 개발된 부품·센서들을 스마트시티, 스마트산단 등을 통해 실증할 수 있는 사업도 함께 추진해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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