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TIGER) 중장기국채 상장지수펀드(ETF)’, ‘TIGER 중장기국채선물인버스 ETF’, ‘TIGER 중장기국채선물인버스2X ETF’, ‘TIGER 국채선물3년인버스 ETF’, ‘TIGER 국채선물10년인버스 ETF’ 등 5개 종목을 오는 2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TIGER 중장기국채 ETF는 국채 3~10년 지수 정방향의 경우 현물 지수를 활용해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수요 반영한다.
인버스 및 인버스2X ETF는 국내 및 미국 경기확장 양상과 함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채권가격 하락 시 인버스 상품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금리가 인하될 경우 특히 인버스2X 상품은 손실이 증폭될 수 있다.
거래소는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추적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초지수 및 과세 특성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