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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금융교육 개설

금감원, 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금융교육 개설

기사승인 2018. 07. 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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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하고 가정 내 구성원을 통한 금융교육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방과후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18일 금감원은 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초등 4학년~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학습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청소년수련시설 내 설치)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방과후 금융교육은 초·중학생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저축·소비·투자 등의 금융내용을 1회성 방문교육이 아닌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으로 만들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7월~12월로 청소년수련시설별 일정에 맞춰 운영된다. 금감원이 개발한 금융교육 교재 및 교구 무상제공되며 금감원의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이 전담교사로 파견된다.

향후 금감원은 방과후 금융교육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협의해 점진적으로 확대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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