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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하반기 경제정책 지표 등 거리 축소 의지 실질적으로 발현되야”

중견기업계 “하반기 경제정책 지표 등 거리 축소 의지 실질적으로 발현되야”

기사승인 2018. 07.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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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는 18일 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모든 경제 주체를 압박하는 엄중한 경제 상황에 대한 정부의 인식에 공감하며, 지표와 체감의 거리를 축소하겠다는 의지가 실질적으로 발현되는 정책적 노력을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를 위해서는 부처 간 장벽을 초월해 원활히 소통하는 종합적, 포괄적인 정책 접근을 통해 경제 주체 간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며 “극단적인 글로벌 경쟁 시대 성장의 방향과 해법에 대한 합리적 공감대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급격한 정책 환경 변화로 인한 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일자리 창출과 성장의 선순환이 단절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중견련은 “‘혁신성장’의 성공을 목표로 글로벌 리그 대표선수인 기업의 ‘혁신’을 견인할 파격적인 규제 완화와 집중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성공적으로 돌파할 ‘기업가 정신’을 높이는데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초의 중견기업 육성 정책 패키지인 ‘중견기업 비전 2080’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로서, 우리 경제의 ‘허리’를 강화하는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제반 경제 정책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적극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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