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도지사 “경기의 새로운 1,000년…미래 산업 중심지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의 새로운 1,000년...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것"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GDF(Global Developers Forum) 2018'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GDF 2018'은 국내외 VR/AR 전문가와 산업 동향 및 전망을 공유하는 국제포럼이다. 국내외 해외연사 32명과 1,021명이 참관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경기도콘텐츠진흥원 김승종 이사장은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은 4차 산업의 필수조건이며 VA/AR은 기술과 콘텐츠 융합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고 소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2016년부터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GDF 2018은 VR/AR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 발전 양상 분석, 예측, 대비하는 상징적인 자리로 떠올랐다.

취임 후 첫 대규모 행사에 참석한 이재명 도지사는 "'경기'라는 이름을 사용한 지 올해로 1,000년째에 접어들었다"며 "새로운 1,000년을 생각해야하는 시점에서 4차 산업혁명은 거역할 수 없는 큰 그림이다"고 축사했다.

이어 "이를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며 젊은이들이 중심축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GDF 2018은 ‘Come Together’를 주제로 VR-퍼블릭, VR-커머스, VR-e스포츠, VR-컨버전스 등 각각의 세션에서 VR/AR의 전망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