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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고속도로 119 긴급 출동 알림 서비스’ 전국 확대

소방청 ‘고속도로 119 긴급 출동 알림 서비스’ 전국 확대

기사승인 2018. 07.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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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전광표지(VMS)에 고속도로 119긴급 출동알림서비스가 표시되고 있다./제공 = 소방청
소방청은 오는 23일부터 ‘고속도로 119 긴급출동 알림 서비스’를 전국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속도로에서 화재 및 사고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119출동 상황을 △고속도로 전광표지(VMS, 879대) △터널 비상방송(188개소) △민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카카오내비·원내비·티맵)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소방청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대국민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왔다.

양 기관은 지난 1월22일부터 경기도 지역 고속도로에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 시스템 테스트를 완료했다.

소방청은 지난 6개월간 경기도에서 시범운영을 진행하면서 총 194건의 고속도로 119 긴급출동 정보를 한국도로공사 전광판·스마트폰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전달했다.

배덕곤 소방장비항공과장은 “고속도로 이용이 많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119 출동정보 제공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청은 재난정보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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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고속도로 119긴급 출동알림서비스/제공 =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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