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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2290선 하락 출발

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2290선 하락 출발

기사승인 2018. 07. 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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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2290선에서 하락출발했다.

19일 오전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0포인트(0%) 내린 2290.01을 기록중이다. 전거래일 보다 8.80포인트(0.38%) 오른 2298.91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장초부터 기관의 매도물량을 내놓으면서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홀로 33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억원과 3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96%), 운수창고(-0.88%), 건설업(-0.75%), 기계(-0.71%), 통신업(-1.02%), 전기가스업(-0.54%), 금융업(-0.18%) 등이 하락세다. 종이목재(1.56%), 전기전자(0.74%), 운수장비(0.34%), 제조업(0.25%) 등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강세다. 삼성전자(0.64%), SK하이닉스(1.34%), 삼성바이오로직스(1.33%), 현대차(0.81%), LG화학(1.06%), 삼성물산(1.67%) 등이 상승세다. 셀트리온(-1.55%), 포스코(-2.19%), 한국전력(-0.64%)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8.86포인트(1.09%) 내린 801.58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억원과 36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14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32%), 운송(-0.74%), 제약(-0.63%), 금융(-0.50%), 화학(-0.29%), 소프트웨어(-0.18%) 등이 하락세다. 비금속(0.42%), 건설(0.28%), 기계·장비(0.28%) 등은 강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내린 113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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