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상반기 결산 중간성장 페스티벌

알자, 바꾸자, 만들자 세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프리젠테이션, 전시 및 체험, 장터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21일 몽실학교에서 2018년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의 중간 성장 발표회 ‘몽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상반기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했으며, 초·중·고 학생 400여명과 길잡이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다.

몽실학교는 의정부교육지원청·의정부시청과 함께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민관학 협업을 통해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탐구·체험·융합 교육 ‘마을 프로젝트’ △창업 교육 ‘챌린지 프로젝트’ △고등학생 주도의 교과 교육과정 및 주제 탐구 학습 ‘더혜윰 프로젝트’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둥지 프로젝트’ 등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알자·바꾸자·만들자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며, 프리젠테이션·전시·체험 마당·장터 등으로 이루어진다. 알자 섹션은 1부에서 더혜윰 프로젝트팀이 문화 역사·과학·화학·국어·수학 분야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2부에서는 마을 프로젝트팀이 3D프린터와 아두이노 관련 연구를 발표한다. 보컬·영화비평·운동·기술·독서·교육 분야 부스도 운영한다.

바꾸자 섹션은 1부에서 더혜윰 프로젝트팀이 역사·권력의 인권 침해·동물복지·청년취업 분야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2부에서는 마을 프로젝트팀과 챌린지 프로젝트팀이 유기동물 보호·제빵·목공·그림·손공예·창업과 관련된 부스를 운영한다.

만들자 섹션은 1부에서 더혜윰 프로젝트팀이 영어·음악·복지·의학·기술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2부에서는 마을프로젝트팀이 장애인권·사진·여행·웹드라마·음악 분야로 나누어 그 동안의 활동과정을 부스를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