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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노회찬 말 믿는다…수사결과 밝혀 진실 규명돼야”

이정미 “노회찬 말 믿는다…수사결과 밝혀 진실 규명돼야”

기사승인 2018. 07. 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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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오른쪽)와 노회찬 원내대표./연합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9일 자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휩싸인 데 대해 “지금 언론에서 명백한 결과가 아니라 추측과 수사 과정이 그냥 막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검이 빨리 수사결과에 대해 결론을 내놓는 것이 제일 시급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이런 보도가 계속 나와 우려하고 있고 중요한 것은 수사결과를 빨리 밝혀서 진실이 규명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노 원내대표가 어제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드루킹 쪽에서 나오고 있는 여러 가지 얘기들은 터무니없고 근거 없는 이야기이고 자신은 전혀 돈을 받은 일이 없다고 말하고 떠났다”면서 “현재 정의당으로서는 노 원내대표의 말씀을 믿고 있다”고 했다.

특검팀은 2016년 3월 총선 직전 드루킹 김동원씨 측이 노 원내대표 측에 5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해 노 원내대표는 김씨를 전혀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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