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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민선 7기 첫 추경예산 407억 편성…선심성 예산 삭감

청양군, 민선 7기 첫 추경예산 407억 편성…선심성 예산 삭감

기사승인 2018. 07. 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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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청양군 청사 전경
청양군청
충남 청양군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407억원 증가한 4004억원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선심성·소모성 예산을 삭감하고 7억5000만원의 예산절감액을 가용재원으로 활용해 주요 현안사업,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편성했다.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364억원 (11.3% 증가), 특별회계 40억원 (81.1% 증가), 기금 3억원 (0.8% 증가)이다.

분야별 예산편성 규모는 지역개발분야 134억원, 농업분야 114억원, 문화관광분야 28억원, 환경분야 20억원, 수송교통분야 20억원, 행정분야 17억원, 복지분야 13억원, 안전분야 10억원 등의 순이다.

주요 투자사업은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 구축 49억7000만원 △새앙바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32억5000만원 △스마트 쌈지주차장 조성사업 19억 5000만원 △정산2농공단지 조성사업 19억4000만원 △내년 고추분야 생산기반 지원 8억원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6억9000만원 △정산서정리 쌈지주차장 조성사업 4억 5000만원 △소방복합시설 기반 조성 설계비 4억원 △보건의료원 전문의 채용 2억7000만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247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31일 의결 확정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추경은 정부 및 도 추경에 맞춘 예산편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 군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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