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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김포공항점서 20일부터 ‘아이 러브 레고’ 월드투어 전시회 진행

롯데百, 김포공항점서 20일부터 ‘아이 러브 레고’ 월드투어 전시회 진행

기사승인 2018. 07. 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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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아이 러브 레고 포스터 사진
롯데백화점이 오는 20일부터 12월30일까지 김포공항점 문화홀에서 ‘아이 러브 레고(I LOVE LEGO)’ 월드 투어 전시회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아이 러브 레고’는 예술과 문화분야의 전시 기획으로 유명한 ‘아르테미시아(Arthemisia)’와 ‘코메디아팅(Comediating)’그룹이 공동으로 제작한 전시회로, 구할 수 없는 희귀 레고 아이템 전시와 여러 개의 테마로 나눠 공대 중세시대부터 현대를 지나 먼 미래의 우주까지 레고로 담아냈다.

2016년 말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소개돼 이탈리아 전역에서 50만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이탈리아 외에 해외에서 진행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레고 및 캐릭터 상품들을 취미로 구매하는 키덜트들의 소비력이 유통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이번 전시가 아동고객뿐 아니라 성인고객들의 방문도 많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랜드시티’ ‘중세시대’ ‘해적섬’ ‘로마제국’ ‘독수리요새’ ‘우주’ 등 6개이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백만개 이상의 레고로 구성된 ‘레고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뿐 아니라 전시회 방문객들이 직접 레고를 조립할 수 있는 ‘레고 체험존’도 준비했으며, 전시회장에는 ‘주라기 월드 시리즈’ 등의 인기 레고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한승채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부문 선임바이어(Chief Buyer)는 “키덜트족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 고가의 상품에도 돈을 아끼지 않는 성향으로 유통업계에서도 중요한 고객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특히 ‘아이 러브 레고’ 월드 투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회인 만큼 키덜트를 포함한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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