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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해외교류기관 외국인 학생 ‘2018 국제하계캠프’ 개최

백석대, 해외교류기관 외국인 학생 ‘2018 국제하계캠프’ 개최

기사승인 2018. 07. 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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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2018 국제하계캠프
2018년 백석대 국제하계캠프 참가 학생들이 단체 기념 촬영했다. /제공=백석대학교
백석대학교는 국제교류처가 3개국 해외 교류기관에 소속된 고등학생, 대학생 총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2018년 백석대학교 국제하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제하계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국 괌커뮤니티칼리지, 중국 가흥대학, 영파행지중등직업학원, 대만 홍광과기대학 등으로 수준별 한국어 수업은 물론 각종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백석대학교를 찾았다.

본격적인 캠프가 시작된 지난 17일에는 천안시티투어에 나서 문화와 관련 ‘천안흥타령관’을, 명소와 관련해 ‘학화호도과자’, 음식과 관련해 ‘병천 아우내장터’ 등을 둘러보며 천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한국어교육은 물론 한국문화체험에도 나서 전주한옥마을과 각종 테마파크, 찜질방 등을 방문하기도 하고, 교내에서 태권도 체험, 전통놀이, 한지공예, 전통음악 배우기 등의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괌커뮤니티칼리지 관광경영학과 카트리나 메이 타히믹 씨(20·여, Katrina Mae Tahimik)는 “이번 캠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천안의 전통 음식 병천 순대국을 먹은 일”이라며 “다음 주 한국어교육 시간에 만나게 될 학생들과 각자의 문화에 대해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영파행지중등직업학원의 학생들은 고등학생으로, 특별히 이들을 위한 대학 전공설명회, 전공 실습실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최동성 국제교류처장은 “우리 백석의 국제하계캠프는 알차고 뜻 깊은 캠프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문화체험은 물론 한국어 교육, 학생교류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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