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물속 보물찾기·수박 빨리 먹기·신발던지기 프로그램 등 마련
| 2017 당현천 물축제 | 0 | 노원구가 지난해 개최한 ‘당현천 물축제’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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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물놀이의 즐거움과 추억을 만드는 ‘당현천 물축제’를 개최한다.
첫째 날엔 물속 보물찾기, 물속 줄다리기, 수박 빨리 먹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소원의 종이배 띄우기, 신발 던지기 등 이색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둘째 날엔 노원시립청소년수련관 후원으로 ‘우리가 Green 노원’ 주제로 환경보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추억의 놀이게임, 청소년이 진행하는 DJ박스, 페이스페인팅 및 타투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청소년 페스티벌도 마련한다.
축제기간 동안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어린이 풀장 등 즐거운 놀거리를 제공하고 팥빙수·슬러시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행사요원 50여명을 행사장에 배치하고 의무실을 별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23일과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당현천변에 그늘막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여름휴가시즌 주민들이 가까운 동네 생태하천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