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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보수 인원, 이번주부터 개성공단 상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보수 인원, 이번주부터 개성공단 상주

기사승인 2018. 07. 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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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와 물은 발전기·급수차 동원해 공급"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우리측 인원들이 이번 주부터 현장에 상주하고 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8월 개소를 목표로 개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번 주부터 당국자 2~3명과 10명 이상의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지난 2일 개보수 공사가 시작된 이후 우리측 인원들이 매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개성공단으로 출퇴근하는 방식으로 개보수를 진행해 왔다.

통일부 당국자는 개성공단 상주인원이 송악 프라자 등 임시 숙소에서 머물고 있으며 필요한 전기와 물은 우리측에서 발전기와 급수차를 동원해 공급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성공단 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은 남북 정상이 지난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합의한 사항이다.

개보수 공사는 개성공단 내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와 직원 숙소, 종합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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