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동영상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U+프로야구’ 누적 이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기존 앱을 개편해 선보인 U+프로야구는 이후 3개월 동안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지난해 동기보다 80%가량 늘어났다. 지역별 이용자 비율을 보면 경기도가 28%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8%, 부산 8% 순이었다.
전체 인구수 대비 이용률은 대전광역시가 2.07%로 가장 높았다. 대전이 연고지인 한화 이글스의 정규리그 성적이 우수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인구 대비 이용률은 1.35%로 조사됐다. 100명 중 1.35명은 U+프로야구를 이용한다는 의미다.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32%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22%, 30대 20% 등 순이었다. 남성 이용자는 여성보다 약 3배 많았는데 특히 세종특별자치시는 남성 이용자가 여성보다 6배 이상 많았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차별화된 기능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누적 이용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라며 “앞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