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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 가져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 가져

기사승인 2018. 07. 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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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에서 대원들과 스태프가 어깨동무를 하고 자축하고 있다. /제공=동아제약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전라남도 목포시 유달경기장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 완주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등 임직원과 참가대원 부모 등이 참석해 완주를 마친 참가대원들을 축하했다.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긴 시간 동안 고통을 참고 무사히 완주를 해준 여러분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국토대장정을 완주했듯이 앞으로 사회에 나가 일을 할 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기 일은 늘 자기가 하면서 남을 칭찬하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29일 평화의 땅 평창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20박2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던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제천, 문경, 상주, 김천, 거창, 함양, 남원, 광주를 거쳐 종착지인 서해 항구도시 목포까지 577.9km를 걸었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로 어려웠던 1998년, 경제 불황으로 시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개최됐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지난해 20회까지 25만6586명이 지원했으며, 2857명이 참가했다. 참가대원들이 그동안 걸었던 누적 거리는 1만 1,454km에 달하며 서울과 부산(약 400km)을 14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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