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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20일 동해선·24일 경의선 철도연결구간 공동점검

남북, 20일 동해선·24일 경의선 철도연결구간 공동점검

기사승인 2018. 07. 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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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20일부터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연결구간 공동점검을 시작한다.

통일부는 19일 “북측은 오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우리측이 지난 2일 제의한 남북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 및 남북철도연결구간 공동점검 일정에 대한 회신을 했다”고 밝혔다.

북측 구간에 대해서만 이뤄지는 이번 공동점검은 동해선(금강산청년역~군사분계선)은 20일에, 경의선(개성역~군사분계선)은 24일 진행한다.

20일 공동점검 후에는 공동연구조사단 실무회의가, 24일에는 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가 개최된다.

북측은 공동점검과 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에 김창식 철도성 부상 외 6명이 나올 것이라고 알려왔다.

우리측에서는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단장으로 공동연구조사단 6명과 공동점검을 위한 인원 9명 등 총 15명이 방북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우리측은 남북철도협력 분과회담에서 합의한 공동연구조사단 운영,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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