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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아산캠퍼스, 경찰과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 실시

폴리텍 아산캠퍼스, 경찰과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 실시

기사승인 2018. 07. 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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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아산캠) 점검사진
학교 자체 점검반원(왼쪽)과 경찰관(오른쪽)이 화장실에서 탐지기를 활용해 몰카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지난 19일 교내 디지털 성범죄 상시 단속을 위해 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합동으로 불법촬영(몰래카메라) 정밀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최근 급증하는 불법촬영(몰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탐지장비(전파탐지형과 렌즈탐지형)를 구비하고 점검반을 구성해 화장실, 기숙사, 샤워실 등 몰카 설치 의심구역에 대해 정기적으로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첫 정밀점검에는 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2명이 지원해 총 4명이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화장실, 샤워실 등의 문 틈새, 천장, 나사구멍 등 몰카 의심구역을 집중 확인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불법촬영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정기점검 외에도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구역은 신청을 받아 점검을 실시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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