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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떡가공업체 대상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의무화 대비 ‘갈증 해소’

영광군, 떡가공업체 대상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의무화 대비 ‘갈증 해소’

기사승인 2018. 07. 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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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영광군 농업기술센타 소장이 관내 ‘떡 가공 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HACCP’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제공 = 영광군 농업기술센타
전남 영광군은 지난 18일 지역특산품인 모싯잎송편(떡류)이 2020년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의 의무적용 대상이 됨에 따라, 떡 가공업체들을 대상으로 인증 교육을 실시해 애로사항을 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 기술지원팀과 떡산업육성팀은 업무협의를 거쳐 ‘전략적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교육은 HACCP 정책 방향 · 인증절차와 방법 등과 함께 시설개선자금 및 컨설팅 지원사업 소개도 편성해 지역 내 HACCP 미인증 가공업체들이 궁금할만한 정보들을 전달했다.

특히 인증업무 심사관과 1대1 맞춤형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HACCP인증 절차나 시행착오, 노하우 등을 현실감 있게 들을 수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박은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광모싯잎송편은 지역의 대표 특산품으로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떡 가공업체들이 사전에 HACCP 인증 대비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애로사항이 있을 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떡산업육성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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