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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원 첫 업무보고…“적폐청산 격려·본연업무 당부 차원”

문재인 대통령, 국정원 첫 업무보고…“적폐청산 격려·본연업무 당부 차원”

기사승인 2018. 07. 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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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국내정보부서 폐지·2차조직개편 등 보고
문 대통령, '의료기기 규제혁신 방안 발표'
혁신성장을 실현하는 첫 번째 현장 행보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 정책 발표장에서 의료기기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청와대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의 업무보고를 받는 것에 대해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의 적폐청산과 개혁성과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정보기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을 당부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정원의 업무보고를 받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정원의 업무보고 내용에 대해 “주요한 내용은 조직개편과 관련된 문제”라며 “국내정보부서를 폐지한 내용을 주로 보고하고, 국가안보 선제대응형 정보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 2차 조직개편에 대해서도 보고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2차 조직개편에 따른 인력은 해외·북한·방첩·대테러 등 정보기관 본연의 분야로 재배치가 마무리된다는 내용으로 보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정원 창설 이래 처음으로 외부전문가와 여성 부서장을 발탁해 조직 분위기를 일신했다는 내용도 보고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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