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세에 상승 마감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세에 상승 마감

기사승인 2018. 07. 20. 16: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90포인트(0.30%) 오른 2289.19에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보다 0.93포인트(0.04%) 내린 2281.36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수급공방을 벌이다 기관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사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544억원과 908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홀로 14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67%), 건설업(1.22%), 보험(1.15%), 운수창고(1.10%), 통신업(1.09%)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철강금속(-1.50%), 종이목재(-0.53%), 비금속광물(-0.5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삼성전자(1.17%), 삼성바이오로직스(0.24%), 현대차(2.42%), 삼성물산(0.41%) 등은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2.66%), 셀트리온(-1.04%), 포스코(-2.70%), LG화학(-1.0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88포인트(0.61%) 내린 791.6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9억원과 154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76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17%), 운송장비/부품(-2.00%), 통신방송서비스(-1.81%), 기타서비스(-1.61%)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의료/정밀기기(0.50%), 종이/목재(0.36%), 섬유/의류(0.33%)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달러당 0.5원 오른 1133.7원에 거래를 마쳤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