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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불후의 명곡’ 최진희, 故 이주일과의 인연 공개 “지금도 가슴 아파”

[친절한 프리뷰] ‘불후의 명곡’ 최진희, 故 이주일과의 인연 공개 “지금도 가슴 아파”

기사승인 2018. 07.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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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가수 최진희가 '불후의 명곡'에서 코미디언 故 이주일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될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1983년 당대 최고의 작곡가 김희갑과의 인연으로 그룹 '한울타리'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최진희가 출연한다.


최진희는 데뷔곡 '그대는 나의 인생'부터 솔로 가수로 전향해 발표한 ‘사랑의 미로’, ‘천상재회’, ‘미련 때문에’ 등 국민 애창곡으로 불리는 주옥같은 명곡들을 탄생시키며 19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또한 1999년, 2002년, 2005년, 그리고 올해 평양 공연까지 무려 4회에 이르는 북한 공연으로 ‘최다 방북 가수’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거머쥔 가요계의 대표 디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한 최진희는 노래 ‘천상재회’에 대한 일화를 전하던 중 “이주일 선생님께서 활동 하실 때 저를 굉장히 예뻐해 주셨다. 선생님께서 건강이 안 좋으실 때도 찾아뵈면 꼭 반갑게 맞아주셨다”며 생전 각별한 친분이 있었던 코미디언 故 이주일과의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선생님께서 돌아가시고 영결식에서 그리운 마음을 담아 ‘천상재회’를 불렀었다.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며 애틋한 사연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고.


한편 이날 출연자로는 홍경민, 더원, 김용진,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소리꾼 김나니와 현대무용가 정석순, 그룹 보이스퍼를 비롯해 '불후의 명곡'에 첫 단독 출연하는 러블리즈의 케이까지 총 7팀이 출연,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장르로 전설 최진희의 명곡들을 재해석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최진희 편’에는 토크대기실 MC인 김태우를 대신해 테이가 일일 스페셜 MC로 함께하며 넘치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오후 6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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