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이 3주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한국항공우주와 삼성전기를 집중적으로 팔아치웠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이번주(7월16~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31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연기금(-2039억원), 금융투자(-791억원), 투신(-593억원), 사모(-340억원), 보험(-261억원), 은행(-125억원), 국가·지자체(-118억원) 등이 매도세를 기록했다.
한국항공우주(-557억원), 삼성전기(-552억원), 호텔신라(-492억원), GS리테일(-393억원), 효성(-322억원), 대우조선해양(-296억원), 아모레퍼시픽(-296억원), 애경산업(-284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622억원), 삼성전자(518억원), LG화학(406억원), 현대모비스(365억원), 우리은행(319억원), 현대차(297억원), LG(251억원), 현대글로비스(248억원) 등은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투자가들이 107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사모(-903억원), 투신(-456억원), 보험(-198억원), 기타금융(-113억원), 은행(-102억원) 등은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연기금(320억원) 등 만이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스튜디오드래곤(-270억원), 컴투스(-117억원), 배럴(-96억원), CJ ENM(-96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86억원), JTC(-85억원), 에스엠(-85억원), 카페24(-78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에코프로(222억원), 올릭스(103억원), 엘앤에프(83억원), 바이로메드(64억원), AP시스템(59억원), 원익IPS(57억원), 펄어비스(56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