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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트레이드 이준석, 성남 국제마피아와 무슨 관련?

코마트레이드 이준석, 성남 국제마피아와 무슨 관련?

기사승인 2018. 07. 2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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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국제마피아와 코마트레이드사의 이준석 대표에 관심이 집중됐다.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파탸야 살인사건을 다시 한번 추적했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해 7월 방송을 통해 2015년 태국 파타야의 고급 리조트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다룬 바 있다. 

출중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실력을 갖춘 임씨는 고수익 아르바이트 제안에 태국으로 출국했다.  

도박 사이트 운영자이자 성남국제마피아 조직원이었던 일당은 당시 25세였던 임씨가 파타야에 도착하자마자 여권을 빼앗은 채 감금 후 폭행을 가했다. 이로 인해 임씨는 갈비뼈 7개와 앞니 4개가 부러지지고 손톱이 빠진 채 주검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일 임씨와 함께 있었던 유력 용의자 윤씨는 태국 경찰에 자수했으나 임씨를 살해한 사람은 김형진 씨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씨는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전화해 윤씨가 진범이라고 주장했고, 사건 다음 날 베트남으로 도주했다.

사건 이후 철저히 자취를 감춘 채 도피행각을 벌였던 김형진 씨는 지난해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후 '베트남 특정장소에 그가 숨어있다'는 제보로 인터폴과 베트남 현지 경찰의 공조 수사를 통해 마침내 검거됐다.

이후 김형진 씨가 경기도 성남 최대 조직폭력집단인 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이었다는 소문과 함께 그의 배후에 IT 기업가로 알려진 코마트레이드사의 이모 대표가 자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지난달 2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경기도 성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조직 폭력 집단인 '성남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 '파타야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형진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 분, '코마트레이드'의 이준석 대표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고 제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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