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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 조직개편 임박...9월설 유력

용인시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 조직개편 임박...9월설 유력

홍화표 기자 | 기사승인 2018. 07. 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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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 증원, 국가사무·지역현안·공약에 따른 기능별 재배치
“법적사무 없는 기구 폐지, 부시장 체제의 정상화, 시장은 민원라인 제외”
용인 홍화표 기자 = 경기 용인시가 민선 7기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 시정철학에 맞춘 조직의 기능별 재배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시장 취임에 따른 조직 변화와 추진 동력을 위해서는 9월 조직개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직개편에 따른 10월 대규모 인사도 수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2일 용인시에 따르면 150명 증원에 따른 9월 조직개편안이 시장 승인 후 최종적으로 1·2부시장과 실·국장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의 2실 6국 5사업소는 행정안전부 규정에 따른 최대 조직이라 3개 과 신설과 1개 과 통폐합이 예정됐다. 9월 조직개편을 위해서는 행자부 승인과 의회 절차(2개월 소요) 기간을 감안하면 시간이 촉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현재 3급 직급에 걸맞은 기능 확대, 법적사무 책임이 없는 부서(시민소통관, 시장비서실 민원 등)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소통관, 시장비서실 민원업무는 부시장·실장 체제에서 기능이 작동돼야 한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다. 전임 시장 재임시 시장실을 통한 원칙 없는 민원은 담당부서에서는 압박으로 받아들여 ‘무리수 행정’으로 이어지고 난개발의 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법적 사무 책임이 있는 팀·과·국·실·부시장 라인에서 법과 원칙에 준해 정상적으로 처리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100만 대도시 조직개편에 따른 1·2부시장 과 3급 실장 5명 고위공직자에게 걸맞은 역할 확대에 대한 의견도 많다. 부시장은 한자리 늘었어도 역할이 제대로 안 보인다는 것이다. 또 정치적으로 자유로울 수 없는 시장은 민원라인에서 빠지고 사안의 중요성에 따라 최종 중재자 역할이 좋다는 여론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동일한 민원이 다각적인 채널로 원칙 없이 남발돼 문제점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고 개선이 시급하다”며 “실제 일하는 곳은 법적사무부서인데 사방에서(시민소통관, 시장비서실, 의장비서실, 시의원) 동일 민원이 반복해 들어와 ‘무리수 행정’으로 이어지고 책임만 떠안는다는 하소연을 많이 듣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 관계자는 “시 의원들이 지역민원을 받아들이는 일은 어쩔 수 없지만 업무창구 연결과 점검 정도에 그쳐야지 압력이 돼서는 안 된다. 시 의원들이 민원으로 공직자들을 부르는 일이 없어야 하며 공직자들도 이에 응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원에 대해 공직자들이 원칙에 준해 행정을 처리할 수 있게 시장의 구체적인 시정철학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개편이 이루어지면 1000여명의 대규모 보직이동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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