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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정책자문단 하계 워크숍 개최

문경시, 정책자문단 하계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18. 07. 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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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재생사업과 시가지 경기활성화 방안 토론 이어져 -
1. 0720(금) 미래전략기획단-정책자문단 하계워크숍1
정책자문단 하계워크숍/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 정책자문단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정책자문단,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책자문단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22일 문경시에 따르면 정책자문단은 오전에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와 체육부대 앞에 위치한 전지훈련 클러스터 사업추진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 설명을 듣고, 주변시설을 견학했다.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는 신기동 일원에 43만9691㎡의 면적에 573억원을 들여 조성한 산업단지로서 현재 LED 모듈생산 업체인 애니룩스를 비롯한 12개 업체와 MOU 및 입주계약을 완료했다. 이날 현장에서 나머지 미분양 12만8078㎡에 대해 정책자문단 위원들에게 분양 홍보를 부탁했다.

전지훈련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국군체육부대 건립후 연간 4만여명에 이르는 전지훈련 방문객들에게 숙박시설을 비롯한 각종 지원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자문단은 오후에는 시청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문경오미자산업을 국책사업으로’를 비롯해 빈집가꾸기 방안,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 한지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정책제안이 이어졌다.

분과별 자유제안 및 토론시간에는 문재인 정부의 관심분야인 ‘도시재생과 도심지 경기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어 졌으며, 나온 결과를 토대로 구 도심지역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응호 정책자문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한 소통강화,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정책자문단의 내실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문경시 주요사업에 대하여 더 많은 자문과 정책제안을 통해 문경시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5년 동안 시정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정책제안과 자문으로 문경 발전에 기여한 자문단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조적인 시책제안과 시정자문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라며, 특히 인구증가와 시내 경기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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