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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독거노인공동생활제 시설 찾아 폭염대비 어르신 건강 살펴

황선봉 예산군수, 독거노인공동생활제 시설 찾아 폭염대비 어르신 건강 살펴

기사승인 2018. 07. 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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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독거노인공동생활제
황선봉 예산군수는 22일 독거노인공동생활제 시설을 방문해 시설점검과 함께 폭염 대비 건강관리 요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에 위협에 가해지고 있는 가운데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가 군내 독거노인공동생활제 2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22일 예산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이날 예산읍 주교2리, 고덕면 호음1리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시설을 방문해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 요령 설명 등 담소를 나누며 건강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황 군수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운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며, 폭염 발령 시 외출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 야외 활동은 새벽이나 늦은 오후에 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독거노인 공동생활제는 독거노인의 응급상황 시 긴급 대처를 위해 개인 주택 및 단독 건물, 유휴 보건진료소 등을 개보수해 독거노인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공간을 만들어 취사와 숙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독거노인들이 일정 장소에 모여 함께 생활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매년 노인인구와 독거노인의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고독사, 자살, 질병 등을 공동생활을 통해 예방하고 노인복지서비스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예산군에는 4곳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기간 복지시설과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노인돌봄서비스 및 현장방문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동 취사, 숙박을 지원하는 ‘행복한 노인의 집’을 2022년까지 12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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