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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안전보안관 600명 발대식...“안전무시관행 우리가 근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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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안전보안관 600명 발대식...“안전무시관행 우리가 근절시킨다”

나현범 기자 | 기사승인 2018. 07. 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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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추진 7대과재 선정...생활속 안전불안요소 해소
전북도민 안전신고율 전국최고 기록...전국평균 3배이상
전북 나현범 기자 = 전북도가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600여명의 안전보안관을 임명하고 안전을 간과하고 경시하는 관행을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안전보안관 발대식은 안전보안관 증표 전달 후 대표자 선서, 안전무시 관행 근절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14개 시군, 교육청, 노동청, 경찰청,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각종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중점 추진하기 위해 우선추진 7대 과제를 선정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어린이카시트)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생활 속 안전요소에 대해 도민들의 안전의식과 경각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재난·안전 분야 민간단체 회원, 통·반장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들 안전보안관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안전을 준수하고, 안전이 무시되는 현장을 점검·신고하는 공익활동을 진행하면서 도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민간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날 안전보안과 발대식과 함께 올해 상반기 안전신고 우수자(45명)에 대한 포상식을 진행했다. 안전신고 우수자는 위험요소를 많이 신고한 다수신고 부문과 신고를 통해 안전위험요소를 해소해 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한 위험개선신고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됐다.

수상자는 안전단체회원, 학생, 공사·기업체 직원, 통·이장 등 다양한 계층이 포함됐고, 다수신고 부문에서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267건을 신고한 정읍시 김현숙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위험개선신고 부문에서는 선유도 해안산책로 데크를 받치고 있는 돌기둥이 심하게 부식돼있는 것을 신고해 대형사고를 예방한 군산시 조옥경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전신고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올 상반기 전북도내 안전신고건수는 1만6284건으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배가 넘고, 인구수를 감안하면 전국평균의 3배 이상을 기록했다.

김송일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기회에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흘려버린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뿌리 뽑고, 우리 이웃들에게서 안전불감증이 사라질 때까지 도와 안전보안관이 함께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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