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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미8군 부사령관 한.미협력 강화 논의

정장선 평택시장, 미8군 부사령관 한.미협력 강화 논의

기사승인 2018. 07. 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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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역사상 처음 미8군 한측 행정부사령관 김태업 준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태업 준장과 한미협력 강화 논의
미8군 한측 행정부사령관 김태업 준장과 한.미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한국군 역사상 처음 미8군 한측 행정부사령관으로 부임한 김태업 준장과 한미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김태업 장군의 미8군 한측 행정부사령관으로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평택시와 미8군과의 관계 향상에 김태업 장군의 가교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업 준장은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 미래지향적 한미동맹을 위해 새로운 임무를 맞게 됐으며 평택시와 미8군과의 협력강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

정장선 시장은 “다양한 한.미 구성원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한국의 고급문화를 통해 미군들과 가족들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됐으면 좋겠다“며 “미8군 사령부와의 의사소통 채널이 정례화 되어 미군 지휘부와 평택시의 교류 및 상호이해의 폭이 더욱 더 확대 됐으면 하며, 험프리스 기지 방문을 원하는 시민단체의 부대투어 희망시 미8군측의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태업 준장은 “정장선 시장의 요청사항을 미8군 사령관 및 디블릭 행정 부사령관에게도 전달하겠으며 미8군과 평택시와의 실질적인 회담이 정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8월 하순 중 미8군 사령관과 시장의 접견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서 기뻤고 한.미동맹을을 위해 미8군 한측 행정부사령관인 김태업 준장이 더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네었으며 김태업 준장은 “평택시와 미8군과의 협력강화가 제 맡은 바 소임이라 보기에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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