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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2일 보령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6년 시청, 평생학습관, 보건소, 국민체육센터 등 4개소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평생학습관과 농업기술센터, 문화의전당 등 6개 체험처에서 △웹툰작가 체험 프로그램 △직업 특강(농축산, 학예사, 간호사, 공무원 등) △미래사회 예측 능력 함양 △기후변화 대응 진로교육 △역사문화 탐방 등 29개 프로그램 13개교, 800여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과 내년 7월까지 1년간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초·중학생 대상 미래사회 리더십 특강 및 미래사회 예측능력 기르기, 인재교육 특강 등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드림캐쳐 에듀투어와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체험 교육’ 협약을 통해 출판기획자 , 스토리 작가, 경호원, 광고기획자, 인터넷쇼핑몰 창업, 우주과학전문가, 건축가, 스마트폰앱 개발자, 바이오산업 연구원 등 3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장현 시 교육체육과장은 “매년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과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 산하 기관은 물론,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약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 지역을 선도해 나갈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