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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중앙선 복선전철사업 현안 협의

군위군, 중앙선 복선전철사업 현안 협의

기사승인 2018. 07. 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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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역사 연결 통로암거 확장, 소음·분진 피해 등 민원 해결 요청
군위군
김영만 군위군수(왼쪽 두번째)가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를 찾아 건의사항과 현안을 협의하고 있다./제공=군위군
김영만 군위군수가 지난 18일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현안 업무 협의를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를 방문해 조순형 강원본부장과 면담을 갖 지역의 건의사항 및 각종 현안 문제를 협의했다.

김 군수는 우선 군위군 의흥면 연계리에 건립 예정인 군위역사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설을 위해 통로암거의 확장을 건의했다.

현재 설계된 통로암거는 도로 폭이 5m로 차량 교행이 불가한 실정으로 군위 서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계획을 반영한 통로암거로 확장 시공하여 철도 시설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사전에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철도시설공단은 통로암거 확장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군위군은 철도 노반 공사 및 터널 공사 중에 발생하는 소음, 분진 피해 등 민원 해결 요청과 지역 주민의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공단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공단에서는 주민들의 건의 및 민원 해결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며, 주민과의 갈등 해소를 위해 군위군의 적극적인 중재 및 사업 추진 협조를 요청했다.

군위군은 도로 및 철도 사업 등 각종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등 관계 기관을 추가로 방문해 지역의 백년대계를 위한 교통망 확충에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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