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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8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 개최

경주시, ‘2018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18. 07. 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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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자난 20일 개최된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 천년고도 미래 바다를 만나다 /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천년고도 경주 미래 바다를 만나다’를 주제로 동해안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 해양관광 패러다임이 융합된 새로운 경주의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2018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 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문무대왕의 정신을 재조명하고 신라 해양문화 연구를 통해 해양문화관광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그동안 내륙의 역사유적 중심 관광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동해안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관광 패러다임이 융합된 새로운 경주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강현 국립 해양박물관장, 양창호 한국 해양수산개발원장,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해양분야 주요 인사와 석학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장. 시도의원과 지역기관단체, 시민 등이 참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여 년 전 신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행정기관인 선부(船府)를 설립하고, 바다를 통해 나라를 지키며,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는 등 바다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었다”며 “문무대왕의 호국, 애민정신과 해양개척정신을 되새기고, 그가 꿈꾸었던 해양 비전을 재조명해 경주가 해양문화관광도시의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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