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국제·봉사·진로·문화·사회·환경·스포츠 8개 분야
| 1.it상상캠핑 | 0 | ‘IT 상상캠핑’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 / 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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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초·중·고교생들이 여름방학을 유익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8개 분야 505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8개 분야는 △IT과학·기술융합 △국제 △봉사 △직업·진로 △예술·문화 △역사·사회 △생태·환경 △스포츠 등이다.
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 1박2일간 펼쳐지는 ‘IT 상상캠핑’은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햄스터로봇을 통한 코딩교육과 3D프린터를 이용한 작품제작을 가르친다.
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역문화탐방 및 다양한 해수욕활동을 할 수 있는 유스나루 청소년 하계캠프 ‘마린보이’를 연다.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덕산해수욕장과 인근에서 진행한다.
보라매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는 28일 ‘보라매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만9세~만24세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이나 소장품을 지역사회 주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도록 판매한다.
기자학교를 통해 기사 쓰는 법을 배워보는 ‘청소년기자학교 잼에디터스쿨’은 구로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음달 4일과 8~11일까지 열린다. 무료프로그램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시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는 시 청소년 포털사이트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덕영 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올 여름 특히 참여형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커가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