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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농기센터, 콩 철분코팅 기술 전수

칠곡군농기센터, 콩 철분코팅 기술 전수

기사승인 2018. 07. 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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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특허 받아 전국 30여 기초자치 단체에 기술 보급
칠곡농기센터
전남 곡성군 철분코팅 재배 사업 관계자들이 칠곡군 콩 철분코팅 기술을 배우고 있다./제공=칠곡군
전남 곡성군 철분코팅 재배 사업 관계자들이 칠곡군농업기술센터의 ‘콩 철분코팅’ 기술을 전수받기위해 지난 18일 칠곡군을 방문했다.

22일 칠곡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곡성군은 농지 여건상 산지가 많아 조류 피해가 특히 심한 곳이다.

따라서 콩 철분코팅에 관한 자체 재원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할 정도로 기술에 관한 열의가 상당히 높은 지역이다.

곡성군 관계자들은 이날 칠곡군 선도 농가 현장 방문하고 아직 도입하지 못한 철분코팅 기계를 이용한 시연 모습을 관찰하면서 섬세한 부분까지 체크할 수 있었다.

한편 철분코팅 기술은 재료 배합 비율, 건조방법, 파종기 운용 및 파종 시기 포착 기술 등 민감한 요소들이 여러 가지 있어 만약 이 중 하나라도 조건에 맞지 않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타 시군에서 칠곡군농기센터를 방문해 섬세한 부분까지 파악해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잇다.

칠곡군 콩 철분코팅 기술은 2016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아 전국 30여 곳의 기초자치 단체에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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