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청년 지원 사업인 ‘청년 디딤돌 카드’ 2차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디딤돌 카드’는 시의 청년종합지원계획인 청년 디딤돌 플랜의 대표 사업 중의 하나다.
2차 사업은 부산에 살고있는 만 18~34세의 미취업청년(기준중위소득 80%이하) 2000명을 선발해 올 9월부터 12월까지 넉달간 총 200만원(월 최대 50만원)을 자격증 취득을 비롯해 학원비·교재구입비·교통비 등 취업활동에 지원한다.
지난해 선정된 2000여명 중 300여명이 취업 등으로 청년 디딤돌 카드 혜택을 받지 않게돼 316명을 추가로 선발하는 등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디딤돌카드’를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청년들이 제출 서류와 신청 방법 등은 ‘청년 디딤돌카드’사업 공고문과 디딤돌 카드 신청 홈페이지(부산청년플랫폼)에 게재된 서류와 신청 방법 등을 참고해 적극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